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영구임대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임대주택 입주‧계약 갱신, 하자보수, 단지 내 시설개선 및 주거복지 등 고충을 상담․해소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충주시 연수2단지 아파트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영구임대주택 임차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날 국민권익위는 손세정제 비치,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참석자 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맞춤형 이동신문고’는 특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사회적 약자 등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고충을 상담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현장 중심의 민원서비스다.
특히 주거취약계층인 영구임대주택 임차인에 대해서는 주거 불편 사항이나 애로사항에 대해 간편하게 민원 신청이나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대단위 영구임대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실시해 오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이동신문고를 운영하면서 임대주택 임차인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현장 해결이 가능한 민원은 세대방문 등을 통해 즉시 해결할 예정이다.
또 현장에서 해결이 어려운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조사하거나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고충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국민권익위의 안준호 고충처리국장은 “이번 임대주택 맞춤형 이동신문고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공공임대주택 임차인들의 다양한 고충이나 애로사항을 심도 있게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민권익위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현장을 찾아가 국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국민권익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