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석민이 KBO 리그 개인 통산 1,000타점에 5개만 남겨두고 있다.
박석민이 기록 달성에 성공한다면 역대 19번째로 1,000타점에 도달하는 선수가 되며 NC 소속으로는 2014년 이호준 이후 2번째다. 현역 KBO 리그 선수 중에는 KIA 최형우, 롯데 이대호, SSG 최정, LG 김현수만이 1,000타점 기록을 돌파했다.
삼성에서 데뷔한 박석민은 2004년 5월 20일 시민(대구) KIA 전에서 2점 홈런을 치며 KBO 리그 첫 타점을 기록했다. 이후 2008년부터 꾸준히 50타점 이상을 적립했고 2014년 7월 12일 시민(대구) SK 전에서 500타점 고지를 돌파한 후 이번 시즌 1,000타점 대기록에 도전한다. 박석민의 한 시즌 개인 최다 타점은 2015년 기록한 116타점이다.
또한 박석민은 타점 관련 진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2015년 9월 20일 사직 롯데전에서 3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등 9타점을 달성하며 KBO 리그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을 수립했다.
KBO는 박석민이 1,000타점을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K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