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은 4.27일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다이아몬드홀에서 「’21년 제1차 중견기업 업종별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21년에는 자동차·기계·ICT·에너지 등 10개 업종의 46개 중견기업이 참석하여 업종별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중견기업과 정부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을 통한 신성장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 중견련과 참여 중견기업은 중견기업 디지털전환 지원, 코로나19 긴급대응 등 ’20년 협의회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1년에도 정부와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연중 상·하반기 정기회의 및 각 업종별 현안에 관한 수시회의를 개최하여 탄소중립,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ESG 기반 경영 등 환경변화에도 긴밀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천영길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위기를 기회로”를 주제로 ’21년 중견기업 지원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하며, “혁신성과 기술력을 갖춘 중견기업을 업종 내 다른 기업의 혁신에 이정표가 될 ‘등대’ 기업으로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강소·중견기업이 중심이 되는 항아리형 경제로의 성장을 위해 중견기업 금융지원 확대, 신사업 활성화, 중견기업 시장개척 등을 ’21년에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또한 “중견기업 업종별 협의회는 정부와 다양한 업종의 중견기업들이 참여해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과 협력의 공간”이라면서, “중견기업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협의회를 포함한 민-관 간 개방적인 대화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어지는 강연에서는 윤권현 삼정KPMG 전무가 “ESG 부상에 따른 경영환경 변화와 대응전략“을 발표하고 국내·외 ESG 도입 현황 및 글로벌 경영 트렌드 변화 등을 소개하였다.
[보도자료출처: 중소벤처기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