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11월 15일 11시 삼성디스플레이 리서치(경기도 용인시)에서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들과 지재권 관련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계 각국의 디스플레이 패권 경쟁 속에서 중국의 기술 추격이 국내 기업 경쟁력을 위협하는 가운데, 이번 간담회는 디스플레이 분야 다출원 기업의 지재권 애로사항을 듣고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우리 기업의 세계적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특허청과 삼성디스플레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의 산업 및 지재권 동향을 공유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우리 기업이 경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는 지재권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특허청 김희태 반도체심사추진단장은 “디스플레이는 첨단전략산업으로서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어, 지식재산을 활용한 기술 초격차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우리 기업이 경쟁력 있는 특허를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산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특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