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2024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ICT R·D)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X) 대전환시대, 새로운 돌파구를 열다’ 라는 주제로 총 10개의 세부 행사가 진행되며, 인공지능(AI), 인공지능 반도체, 양자를 포함한 정보통신기술(ICT) 최신 기술전망과 연구개발(R·D) 투자 방향, 기술개발, 국제공동, 인력양성, 성과확산에 이르기까지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전주기를 총망라하는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의 대표적인 현장 소통행사이다.
그동안 정보통신 연구개발은 국제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 강화를 통해 최고기술 보유국(미국)과의 기술 격차를 줄이고, 인공지능 대전환 등 사고체계 전환 및 정보통신기술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국민 편익을 위한 정책 및 연구개발을 지원해왔다.
첫째 날(11월 6일), 개막식에서는 ’25년도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인공지능 반도체?양자?차세대통신?사이버보안 등 기술분야별 기술전망 학술회의와 함께 ’25년에 신규로 지원 예정인 후보과제에 대해 미리 논의할 수 있는 정보교류회를 마련했다.
기조 강연으로 미국 조지아공과대학 전기컴퓨터공학 임성규 교수(전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 과제 관리자)가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에서 경험한 도전적 연구개발의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국내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의 혁신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인공지능, 인공지능 반도체, 양자 등 국가 3대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 분야를 포함하여 국민의 삶과 밀접한 정보통신 기술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하여 연구자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일반 국민들이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선보였다.
둘째 날(11월 7일)에는 국제 공동연구 활성화와 국가 간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해 ‘정보통신기술 국제 공동 학술대회 2024(GIRC, Global ICT R·D Collaboration Conference)’를 개최하고 우수 협력 사례를 공유한다.
학술대회에서는 핀란드, 독일, 캐나다 등 해외 주요국들이 각국의 정보통신기술 정책과 전략을 소개하며, 국내 연구자들은 협력 대상국들의 주요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협력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더불어,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가치지킬 연구소(랩) 통합설명회를 통해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수행과제 연구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구비 집행 및 관리에 관한 규정 설명과 함께 별도로 마련된 상담관에서 연구자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마련했고, 국방분야 정보통신기술 미레 통찰(퓨처 인사이트)과 디지털매체 연구개발 연구소 공개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11월 8일)에는 미래 소프트웨어 기술 토론회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공모전, 정보통신기술 학점연계 과제 직무실습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디지털 인재양성 분야의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강도현 제2차관은 “인공지능 혁명시대는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디지털 주권 확보, 기술패권 경쟁 심화 등 다양한 도전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면서, “정부는 우리나라가 인공지능 기술패권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세계적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디지털 혁신과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지원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