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6일 킨텍스 제1전시장 회의실에서 ‘킨텍스 앵커호텔 건립사업’ 입찰 공고 전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입찰방식은 설계시공·일괄입찰로, 발주 전 사전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건설사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건설사들의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를 입찰조건(입찰안내서)에 반영할 수 있어 입찰의 공정성과 경쟁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달청은 대형 기술형입찰 사업의 연이은 유찰 사태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4월 30일 계약예규 개정 시 ‘입찰안내서의 사전공개 제도’를 도입해 입찰안내서 작성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입찰참가희망자로부터 청취하고 있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사전설명회는 킨텍스의 전시장 인프라의 적시 확충을 목표로 본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하여 입찰조건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자리로서 마련됐다”면서, “발주 준비 단계부터 설명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소통하면서 원활한 사업추진의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조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