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10월 23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제6회 미디어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교 및 사회 현장에서 진행되는 미디어교육의 우수한 사례를 발굴하고, 건강한 미디어문화 확산과 미디어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미디어교육 경험이 있는 교사, 강사 및 개인을 대상으로 3개 분야(청소년 미디어교육 사례, 사회 미디어교육 사례, 미디어교육 수기)로 나뉘어 8주간(8월 7일∼9월 30일) 진행했고, 그 결과 총 75점이 접수됐다.
오늘 최종 심사 결과, △‘디지털 시민 탐험대: 클릭에서 세상으로’ 교육 사례(청소년 미디어교육 부문, 김세진), △‘선배시민을 위한 맞춤형 정보판별(Go 정보판별, Stop 허위정보)’ 교육 사례(사회 미디어교육 부문, 정인숙?김남경?김미성), △‘눈보다 마음으로 바라보는 세상’(미디어교육 수기부문, 김윤지)가 대상을 수상했다.
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사례들은 미디어교육 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질 높은 미디어교육을 확대하여 안전하고 차별없는 디지털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통위와 재단은 미디어교육 우수 사례를 확산·전파하기 위하여 수상작을 사례집으로 발간하고,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해 미디어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24 미디어 역량 주간’의 일환으로 개최했으며, ‘미디어 역량 주간’(10월 21∼26일)에는 미디어 리터러시 국제콘퍼런스, 세미나,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국 12개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다.
[보도자료출처: 방송통신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