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25일 오후 서울에서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민간 연구개발 협의체의 분과별 대표위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상임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2차 연구개발 미소공감*’으로 ’25년 정부 연구개발 예산안에 대한 산업계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간 연구개발 협의체는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네이버, LG화학 등 주요 산업분야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200여개 선도기업의 기술임원 등이 참여하여, 매해 산업계 공통의 연구개발 수요를 발굴하고 정부에 제안하는 등 민-관간 상시 소통로(R·D Hot-Line)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기협이 ’24년 민간 연구개발 협의체 추진경과에 대해 보고했으며, 과기정통부에서는 ’25년 정부 연구개발 예산편성 결과를 공유했다. 이어서 협의체 분과별 대표위원들이 산업계의 애로사항, 정책적 건의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민간 연구개발 협의체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국가 연구개발 투자의 효과성을 높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민간 기업의 전문성에 기반한 민·관간 긴밀한 협력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오늘 제시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여 정부 연구개발투자에 산업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민-관간 상호 상승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