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안양시와 함께 ‘산업특화 채용 박람회’를 9월 26일 오후 1시 30분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파 분야 유일한 국가연구기관인 국립전파연구원과 안양시가 함께 처음으로 개최하는 채용행사로, 방송통신기자재의 적합성평가 시험업무 등을 수행하는 국내 전파 관련 우수기업 및 공공기관 등 총 40개 업체가 참여해 1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특히, 한국광기술원?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공공기관 3곳이 채용 상담을 진행하고, ㈜디티앤씨?㈜에이치시티?㈜케이이에스?㈜유엘코리아 등 22개 지정시험기관이 현장 면접에 참여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고,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아울러, 국립전파연구원은 적합성평가 제도 소개, 전자파 측정 체험 등을 위한 전파 산업 홍보관을 운영하며,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안양과천상공회의소?안양시 소재 4개 대학(성결대·안양대·대림대·연성대) 등도 참여해 기관별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부대 행사로 인사담당자 출신 취업 유튜버 ‘내일부터 출근’의 면접 기술 특강이 진행되며, 취업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AI) 자소서 온라인체제 기반(플랫폼),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성격유형검사(MBTI), 크로마키 가상직업 촬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립전파연구원 정창림 원장은 “전파연구가 시작됐던 안양에서 안양시와 함께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우수기업에 취업하는 한편, 기업에서도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은 1966년 전파자원 개발과 새로운 주파수 이용기술 연구를 목적으로 국립전파연구원이 설립된 곳으로, 안양을 중심으로 한국정보통신시험기관협회 및 지정시험기관 등이 분포하고 있는 뜻깊은 곳이다.
[보도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