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2회 인공지능 신뢰성 대상’ 수상제품 선정을 위해 9월11일부터 국내 인공지능 제품·서비스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제2회 인공지능 신뢰성 대상’은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전자신문이 공동 주관하여, △대상 1개(과기정통부 장관상,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 1개(과기정통부 장관상, 상금 700만원) △우수상 6개(TTA 등 기관장상, 각 상금 300만원)를 선정하고,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분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접수된 인공지능 제품·서비스를 대상으로 ①신뢰성·품질 이해 및 지침 적용 수준, ②신뢰성·품질 수준, ③신뢰성·품질 관리 우수성, ④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수상제품은 전자신문 특집기사(2면)를 통한 홍보뿐만 아니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운영 중인 민간자율 인공지능 신뢰성 인증 관련 시험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그간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신뢰성이 인공지능 혁신·경쟁력의 근간이라는 인식 아래, 국내 기업의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 개발안내서 마련·보급(2022년~), 민간자율 인공지능 신뢰성 인증제도(2023년 11월~)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추진해왔다.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인공지능 신뢰성 대상’을 통해 업계전반에 인공지능 신뢰성의 중요성과 인식이 확산되고, 책임감 있는 인공지능 개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 김경만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인공지능 신뢰성 대상’을 통해 우수한 국내 인공지능 제품·서비스가 널리 홍보되고, 민간의 자발적인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노력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정부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활용을 위한 정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