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9월 4일 14:00 대한상의에서 삿빈더 싱(Satvinder Singh) 아세안 사무차장을 면담하여 8월 22일 발표된 관계부처 합동 ?통상정책 로드맵?을 소개하고 아세안과의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삿빈더 싱(Satvinder Singh) 아세안 사무차장은 ?한-아세안 연대구상? 과 글로벌 사우스와의 협력 확대를 강조하는 ?통상정책 로드맵?에서 제시된 한-아세안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높이 평가하는 한편, 개발협력(ODA), 표준협력, 전기안전 등 현재 진행 중인 한-아세안 협력사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올해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이하여 경제, 사회, 문화를 아우르는 포괄적 협력이 고도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글로벌 사우스 핵심 지역인 아세안과 실질 협력 확대·강화에 통상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금번 면담은 9월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개최될 예정인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에 대비하여 한-아세안 기존 경제협력 성과 점검 및 향후 협력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보도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