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8월 16일 소형모듈원자로(SMR) 규제연구 및 개발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들과 ‘원자력 안전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소형모듈원자로(SMR) 규제 및 개발연구자들과 함께 연구수행 주체 간 정보 공유 등 다양한 협력 이행방안을 공유하는 한편, 효과적 연구수행 방안을 논의하고 연구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것으로, 연구를 수행하는 주요 산학연 연구책임자 등이 참여했다.
원안위는 정부 주도로 개발 중인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i-SMR)의 `26년 표준설계인가 신청에 대비하여, 규제연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소형모듈원자로 규제연구 추진단을 중심으로 사전설계검토와 규제체계 마련의 기술적 토대를 제공하기 위한 소형모듈원자로(SMR) 규제연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소형모듈원자로(SMR) 규제연구 추진단장의 연구협력반 구성?운영, 설계내용 및 연구성과물 공유, 합동 연수회(워크숍) 개최 등 규제 및 개발연구 간 협력을 위한 세부적인 이행 방안 발표에 이어, 원활한 협력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한 소형모듈원자로(SMR) 규제연구 추진단과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사업단 간 양해각서 서명식이 있었다.
또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사업단 및 규제연구자 측 발제와 함께, 참석한 연구자들과 규제활용성 제고 및 시행착오 최소화 등 효과적 연구수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연구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유국희 위원장은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등 새로운 노형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개발단계부터 규제연구-개발연구 간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설계내용 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활용성 높은 규제연구 성과를 적기에 마련하고, 안전한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원자력안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