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스케일업 팁스 교류?협력(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스케일업 팁스란, 민간 운영사(VC+R&D전문회사)가 스케일업 단계 유망기업을 발굴해 先 투자하면 정부가 後 매칭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1년 11월 1기 운영사(5개 컨소시엄) 선정 후, 현재까지 19개 운영사가 선정·운영되고 있으며, ’24년 6월 기준 234개 기업을 선정하여 운영사 투자 3,641억원(기업당 평균 15.6억원 투자)에 매칭하여 2,881억원(매칭투자 495억원, 출연R&D 2,336억원, 계속비 포함)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산학연 협·단체(8개)와 기술사업화 업무협약(MOU) 체결, 세계적(글로벌) 만남의 장(밋업) 행사 및 국제적(글로벌) 자문위원회 운영 등 심층기술(딥테크) 기업의 혁신성장(스케일업)을 위한 전용 플랫폼으로 활성화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운영사, 선정기업, 산학연 협·단체, 민간 전문가 등 300명 내외가 참여했다.
1일차에는 스케일업팁스 기업들에게 법률, 회계 전문서비스 지원을 위해 한국스케일업팁스협회와 율촌, 삼일회계, Reed-Smith, Morgan Lewis 등 4개 법률회계 전문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다음으로 TIPS 프로그램 중장기 정책 제언(국회 예산정책처) 특강을 비롯하여 전략기술 테마별 프로젝트(DCP*) 사례 및 경과보고를 진행했다. (DCP 1호 선정 엔도로보틱스 사례 발표 등)
기술분야별로 5개 분과*로 구분하여 선정기업(234개사)의 연구개발(R&D)테마 공유, 운영사별 사업계획 및 성과 발표 등을 진행했다.
2일차에는 기업형벤처캐피탈(CVC) 스케일업 펀드(어센도벤처스) 운용 안내, 스케일업 팁스 적정성 조사연구 추진(STEPI), 국제(글로벌) 트랙 운영 등 운영사 현안이 협의됐다.
중소벤처기업부 김우순 기술혁신정책관은 “금번 행사를 통해 DCP 본격 추진, 법률?회계 전문서비스, 국제적(글로벌) 연구개발(R&D) 연계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스케일업 팁스가 명실상부한 심층기술(딥테크) 혁신기업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대표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는 이날 행사에서 나온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 선정기업,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전략기술 및 탄소중립분야 DCP 본격 추진, 국제적(글로벌) 연구개발(R&D), 지식재산(IP)/법률 사무소(데스크) 운영, 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보강 등 ’24년 하반기 과제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중소벤처기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