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8월 5일부터 9월 8일까지 ‘고궁 속 아름다운 한복 이야기’를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고궁 속 아름다운 한복 이야기’ 사진 공모전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4년 제10회 가을 궁중문화축전'의 일환으로, 고궁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거나 국내 거주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근 1년 이내에 4대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및 종묘에서 한복을 입고 촬영한 인물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5일부터 9월 8일까지이며,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출품 가능한 작품 수는 최대 2점이다.
제출된 작품에 대해서는 1, 2차 심사를 통해 총 50개의 수상작을 선정하여 상장과 상품을 수여한다. ▲ 대상(국가유산청장상) 1명에게는 200만 원 상당의 고급 한복 맞춤권을, ▲ 최우수상(궁능유적본부장상, 국가유산진흥원장상) 2명에게는 각 100만 원 상당의 전통공예문화상품세트를, ▲ 우수상(국가유산진흥원장상) 3명에게는 각 50만 원 상당의 전통공예문화상품세트를, ▲ 장려상(국가유산진흥원장상) 5명에게는 각 30만 원 상당의 전통공예문화상품세트를 수여한다.
수상작은 올 가을 궁중문화축전 기간 동안 경복궁 계조당에 전시되어, 축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고궁과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한복 사진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선보일 예정이다.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한복 사진 공모전 이외에도 가을 궁중문화축전에서 한복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가오는 '2024년 한복문화주간'에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창경궁에서 한복 무료 대여 및 기념사진 촬영 행사를 개최하는 등 앞으로도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파하고 한복문화가 우리나라 대표 문화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국가유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