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상상실현, 미래를 만드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8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제8회 국방과학기술 대제전'을 개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적·도전적 아이디어가 미래에 실현되는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올해 국방과학기술 대제전에서는 K-방산의 핵심인 국방과학기술 개발 성과를 전시하고, 군과 기업인은 물론 학생과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모전과 창업경진대회 등이 열리며, 국방과학기술 컨퍼런스와 특별강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먼저 전시장에서는 미래국방 핵심기술, 민·군 기술협력, 국내 방산기업, 첨단 무기체계 모형 홍보관이 각각 상시 운영되며, 방학을 맞이하여 방문할 학생들과 가족들을 위해 ▲무기체계 조립블록 만들기 ▲T-50 고등훈련기 종이 글라이더 조립 및 날리기 ▲드론축구 스타디움 ▲슈팅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특히 국방기술을 활용한 창업경진대회에는 중소기업인, 예비창업자와 대학(원)생이 참여하여 사업화 아이디어를 직접 발굴할 예정이며, ‘내가 생각하는 미래 무기체계’를 테마로 열리는 브릭 모형제작 및 웹툰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초·중·고·대학생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또한 부대행사로 열리는 ‘미래국방 핵심기술 컨퍼런스’에는 군 및 산학연 연구개발 종사자와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미래전장 대비 인공지능(AI), 우주, 유·무인 복합 등 미래도전기술개발과 핵심기술개발 분야 성과를 공유하고, 특별세션으로 국방분야 첨단항공교통(AAM, Advanced Air Mobility)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2회 국방 AAM 포럼’을 개최한다.
아울러 학생이나 일반참가자를 위해 8월 3일(토)에 국방 분야 인플루언서로 유명한 이세환 전문기자와 곽재식 작가를 초청하여, 최신 전쟁 트렌드와 기술 발전방향을 주제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국방과학기술 특강’도 펼쳐진다.
개회식에서는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의 환영사와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의 축사로 대제전의 개최를 알리며,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의 기조강연(인공지능 시대의 국방전략)과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도 이어졌다.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자주국방과 K-방산 성과는 국방과학기술 발전과 연구개발 노력의 산물이다”라고 강조했으며,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제8회 국방과학기술대제전에 많은 국민들이 참가하여 미래를 만드는 우리 국방과학기술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족과 함께하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방위사업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