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2024년도 한ㆍ유럽과학기술학술대회(EKC)에 참석하여 유럽한인과학기술인들을 격려하고, 호라이즌 유럽 참여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 과학기술 협력방안 모색 등을 위한 유럽 주요 인사 면담을 7월 30일부터 수행할 예정이다.
우선 7월 30일에는 영국 코번트리에서 개최된 한-유럽 과학기술학술대회(EKC)에 참석하여, 재유럽 한인 과학자들을 격려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한-유럽 과학기술학술대회(EKC)는 ‘내일을 함께 전환하기 위한 영향력, 혁신 그리고 연결성’을 주제로 국내외 저명한 과학자들의 기조 강연과 기초과학, 환경 및 에너지 탄소중립 기술, 생명과학과 건강, 기계 및 항공우주공학 등에 대한 심포지엄을 통해 과학기술 연구 동향과 협력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5년부터 준회원국 연구자 자격으로 참여하는 우리나라 연구자들의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특별 분과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31일에는 유럽집행위원회 연구혁신총국 시그넷 랏소(Signe Ratso)부총국장 면담을 통해 호라이즌 유럽 최종 협정 체결을 위한 후속 절차 진행 협조와 우리나라 연구자와 유럽의 우수한 연구자들과 함께 공동연구 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서 캠브리지대학 내 그래핀 센터, 나노과학 센터, 첨단 광전자공학센터 등을 방문하여, 연구책임자들을 만나고 선진화된 연구센터 운영 사례와 핵심 연구 분야 지원 방식 등을 본받기(벤치마킹)할 예정이다.
8월 1일에는 영국 왕립학회를 방문하여 마크 월포토(Mark Walport) 국제 부회장과 한영 기초과학분야의 공동연구 및 인력양성 협력 사례를 집중 논의하고, 이를 통해 국내 과학기술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내일을 함께 전환하기 위한 영향력, 혁신 그리고 연결성'은 한국과 유럽의 과학기술인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을 통해 해법을 모색해야 하는 공통 관심 주제로 우수한 연구기관?연구자가 함께 협업하는 국제 연구 협력이 중요하다”며, “호라이즌 유럽 등 국제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연구자가 유럽의 우수한 연구자들과 함께 연구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