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투자비용 절감, 인건비 부담 등의 사유로 렌탈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그만큼 분쟁도 증가하는 추세여서 B2B 렌탈을 이용하려는 사업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기준 B2B 렌탈 분쟁은 총 107건 접수됐고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0%증가한 수치이다.
B2B 렌탈 분쟁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분쟁 유형은 ‘렌탈 계약 중도해지 시 과중한 위약금 등 요구’이며, 이에 조정원은 렌탈 분야의 분쟁 사례를 분석하여 고객의 피해예방에 필요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고객이 렌탈 업체로부터 불공정거래행위 관련 피해를 입을 경우 조정원 온라인 분쟁조정시스템에 직접 분쟁조정을 신청할 수 있고, ‘분쟁조정 콜센터’ 를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보도자료출처: 공정거래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