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재근로자의 자녀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2주간 응원메시지 댓글을 작성하는 ?근사한(근로복지공단이 전하는 사랑의 한마디) 기부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2,000만원과 응원 메시지를 담은 앨범을 7월 2일 기부했다.
이번 ‘근사한 기부 캠페인’은 산재보험 60주년을 맞아 공단의 사업과 연계해 실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업으로 산업재해보상보험 요양 승인을 받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자녀와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하여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 아이들은 부모님의 산재사고 이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운동선수의 꿈을 포기한 아이, 대식구가 좁은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이, 한 부모 가정에서 간병으로 인해 원활한 학업 수행이 어려운 아이 등으로 공단의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생활에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지역아동센터에는 여름 캠프 활동 지원을 통해 해당 시설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근사한 하루를 만들어 줄 예정이다.
박종길 이사장은 “산재보험 60주년을 맞아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공단은 다양한 계층의 생활에 안정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고용노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