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6월 12일 오전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역에서 진도 4.8규모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신속하게 청 내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일제 현장점검과 더불어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청장) 긴급 비상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새만금청은 이날 지진 위기 경보를 “경계” 단계로 발령하고, 새만금 방조제, 옥구배수지, 남북·동서도로 등 주요 사업 현장별 피해 발생 여부 점검과 안전 조치 등을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상 점검 회의에는 부서장 이상 청 간부 전원이 참석하여 사업 현장별 지진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특히, 추가 여진 등 발생 우려가 있어 위기관리 매뉴얼 상의 부서별 임무·역할을 재점검하고, 지자체·유관기관에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재난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경안 재난안전대책본부장(청장)은 “현장별로 추가적인 여진 발생 등에 대비하여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현장 근로자 및 입주기업과 인근 주민에 단 한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관리에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주요 사업 현장, 기반 시설 등을 점검하고 피해가 있는 경우 즉시 조치·보고하며, 전 직원이 위기 대응 행동 요령을 숙지할 것”을 지시했다.
[보도자료출처: 새만금개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