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5월 29일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백운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늘봄학교 조기 안착을 위하여 장·차관 및 실·국장급 간부진이 늘봄학교 일일통일교사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차관의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24일 경기도 고양 하늘초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 활동이다.
차관은 늘봄학교에 참여한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반도 스티커 붙이기, 태극기 그리기 등을 함께 하며 통일의 의미, 자유민주주의 통일의 필요성 등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차관은 학교와 교육청 등 늘봄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늘봄학교가 학부모의 보육 부담을 덜고 저출산 현상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여러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늘봄학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통일은 미래세대가 누릴 자유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문제이므로 통일과 미래세대 교육이 결코 동떨어져 있지 않다.”라는 점을 언급하며, 통일교육 콘텐츠 등 통일부가 제공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간부진이 참여하는 늘봄학교 재능기부 활동, 콘텐츠·교구재·체험시설 등 늘봄학교에 대한 통일교육 지원 등을 통해 늘봄학교의 조기 안착을 위한 전 정부적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통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