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분야 창업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블루스타트업 지원사업과 해수부-신한은행 간 업무협약에 따른 해양수산분야 기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블루스타트업 지원사업'
블루스타트업 지원사업은 해양수산 분야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예비오션스타 기업은 업력 무관)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제품검증?홍보 등에 소요되는 자금 지원과 기업별 맞춤형 진단을 통한 판로개척 컨설팅 지원 등을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통해 13.8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가 있었다.
올해는 창업기업의 빠른 성장을 위해 사업화 컨설팅과 자금을 통합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모집기간 내에 창업?투자전담기관인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의 ‘해양수산창업투자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사업아이템의 시장성 및 사업성, 사업화 대상기술의 우수성 등을 평가하여 최종 선정되며, 33개 기업에 총 10억 원(기업별 3천만 원)을 지원한다.
'해수부-신한은행 업무협약에 따른 창업기업 지원사업'
해수부-신한은행 업무협약에 따른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2023년 12월 두 기관 간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해양수산 신산업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관련 해양수산 기업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여 해양수산 관련 제품 제작, 어촌상생활동 등을 수행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해적생물에서 추출한 원사로 친환경 의류를 제작하는 기업(1개사)에 3억 원을 지원하고 친환경 제품을 제작하여 농어촌에 배포한 바 있다.
올해는 지원기업을 3개사 내외로 확대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모집기간 내에 ‘해양수산창업투자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실현가능성 및 지속가능성, 공익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최종 선정되며, 대상기업은 2025년 6월까지 사업화자금 총 6억 3천만 원(평가에 따라 기업별 차등 지급)을 지원받게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미래 신성장동력이 될 해양수산 창업?벤처기업의 사업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도로 밀착 지원할 예정이니, 관심있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