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5월 24일, 초등학교 늘봄 시행 등 변화된 교육환경을 반영한 산림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초등 교사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급별 산림교육 표준지침을 개발하여 보급하는 등 학교교육과 산림교육의 연계를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다. 산림교육 전과 후 효과 비교에서 생태감수성이 14%이상 증진되고 나이가 어릴수록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늘봄과 연계하고 산림교육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모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유년기 산림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산림현장에서 직접 숲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늘봄과의 연계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산림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현장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며, 늘봄학교에 적용 가능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이 모아졌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하시연 박사는 “이번 간담회처럼 학교 및 교육 현장과 유연하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니 많은 조언과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