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4월 23일 통일부 남북관계관리단 회담장에서 ?새로운 통일담론?에 대한 각 부처 청년보좌역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도시락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12개 부처*의 장관 청년보좌역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청년 세대의 통일 인식 저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의 청년들을 만나 다양한 관점에서 통일을 논의하는 계기를 많이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관심을 반영한 통일미래 비전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라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문승현 차관은 북한의 통일 지우기, 국내 통일인식 저하 등 통일을 둘러싼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이라는 헌법상 책무를 다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통일담론? 형성을 위해서는 청년 세대의 역할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통일부가 제작한 ‘물망초 배지’를 패용하고,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가 하루속히 송환되어 가족과 재회하기를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통일부는 청년세대와 적극 소통하면서 미래세대인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통일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통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