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우리 함께 실천해요’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2024년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민간기관, 농업인 단체, 농산업체 등 민관이 협력해 농촌 현장에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농업인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농업 분야 기관장·단체장이 참여하는 ‘농업인 안전365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농작업 안전에 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릴레이 챌린지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조재호 청장은 홍보영상을 통해 농업인에게 주로 발생하는 ‘떨어짐’ 사고 사례로 설명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조 청장은 다음 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남화영 소방청장,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을 지목했다.
‘농업인 안전365 릴레이 챌린지’ 홍보영상은 농촌진흥청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농업인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작업 편이·안전 기술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아울러 농업인이 농업인안전재해보험에 가입했을 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안전교육을 전국 농촌진흥기관과 함께 실시하고 있다.
농작업 안전 및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책자, 교육 동영상은 ‘농업인안전365(https://farmer.rda.go.kr)’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 농업인안전팀 김경란 팀장은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는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과 범사회적 안전 문화 확산에서 비롯한다.”라며 “영농시기별 농작업 안전 수칙과 응급상황 대처 요령 등을 널리 알려 안전한 농촌일터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