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신제품에 대한 디자인 아이디어가 필요한 기업에 우수한 디자인 발굴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4 디투비(D2B) 디자인 박람회(페어)’에 ?참여할 기업 모집 및 ?디자이너들의 디자인 출품작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19회째를 맞은 디투비(D2B) 디자인 페어는 참여기업에 창의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을 공급하고, 디자이너에게는 디자인의 권리화?사업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참여 기업은 4. 8.(월)~5. 31.(금)까지 모집한다. 참여 기업들은 참가하는 디자이너들에게 디자인 주제를 제시하고, 최종심사 및 시상까지의 과정을 함께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창의적 디자이너들의 우수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공받고, 이 과정에서 제품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자이너들의 작품 접수는 1차(4.8~6.7), 2차(7.22~9.13) 두 차례에 나눠서 진행된다. 디자이너들은 참여 기업이 제시한 주제에 대한 디자인을 출품하는 ‘기업부문’과, 자유로운 주제로 디자인을 출품하는 ‘자유부문’ 중 원하는 부문에 참가하면 된다. 1·2차 및 최종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에 최종 수상작 발표 및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총 3,184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총 39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지능형 서비스로봇, 핸디형 결제기기, 소형 전기 포트 등이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디투비(D2B) 디자인 페어는 청년 디자이너의 참신한 디자인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의 지속적?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이 우수한 디자인을 발굴하고 청년 디자이너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디투비(D2B) 사무국 또는 누리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특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