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현 정부의 ‘현장을 중시하는 행동하는 정부’의 기조에 맞춰, 3월 6일 새만금 사업지역 내 중요 사회기반시설(SOC)인 새만금 신항만 건설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신항만은 새만금 내부의 다양한 배후 산업의 수출입 물류를 지원하는 환황해권 거점항만시설로써, 총사업비 3조 7백억 원(국비 1조 8천억 원)이 투입되며, 크루즈선 접안이 가능한 부두를 포함하여 총 9선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최근 한국광해광업공단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국가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구축 사업’과 새만금 산단 10.1조 원의 투자유치 기업의 경영 지원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6년 크루즈항을 포함한 2선석 개항으로 관광 마이스(MICE) 산업유치 및 이차전지의 기업 경영 지원 여건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현재 방파호안, 항로 및 박지 준설, 관리부두 축조 공사 등이 진행 중이다.
새만금개발청은 향후 새만금 기본계획 재정비를 통해 새만금의 미래먹거리인 3대 허브(첨단전략산업 허브, 글로벌 식품 허브, 관광 마이스(MICE) 허브)를 구체화하여 글로벌 기업이 모이는 동북아의 경제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현장을 둘러보면서, 현장관계자들과 대화를 통해 근무 여건 등의 불편 사항이 있는지를 세심하게 살핀 후, 새만금 지역에서의 활발한 기업 활동, 크루즈 산업 육성 등을 위하여 신항만의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새만금 신항만이 동북아 물류거점과 해양 관광?레저기능이 복합된 미래지향적인 항만으로 개발되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새만금개발청도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신항만 건설 지원 의지를 드러냈다.
[보도자료출처: 새만금개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