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버려진 벙커 속에서 진행되는 게임에 갇혀버린 스태프들이 죽음과 탈출 사이에서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롤플레잉 공포 스릴러 '벙커 게임'이 3월 6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섬뜩한 죽음의 게임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감독: 로베르토 자차라 | 출연: 가이아 와이즈, 마크 라이더 | 배급: 스튜디오 에이드]
세계대전 이후 오랫동안 버려져 있던 벙커에서 펼쳐지는 롤플레잉 게임으로 시작되는 영화는 핵전쟁 이후 세계를 배경으로 익숙하면서도 독특한 롤플레잉 게임만의 세계관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최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로 돌아온 화제의 추리 예능 [크라임씬] 시리즈와 같이 참가자들은 낯선 환경 속에서 각자가 맡은 역할에 몰입하여 게임에 참가하게 된다.
이와 같이 영화는 롤플레잉 게임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통해 전반부를 이끌어가며 관객들을 '벙커 게임'만의 매력적인 세계관으로 초대한다.
이후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롤플레잉 게임이 중단되고, 참가자들을 모두 내보낸 후 뒷정리를 위해 다시 벙커로 돌아온 스태프들에게 일어나는 기묘한 현상들은 본격적인 공포 스릴러 장르의 시작을 알리며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이후 꼼짝없이 벙커에 갇히게 된 스태프들이 탈출을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죽음의 그림자가 이들을 서서히 조여오는 상황이 이어지며 영화 '이스케이프 룸', '쏘우' 시리즈 등을 연상시켜 공포 스릴러 마니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롤플레잉 게임의 스태프로 벙커 속 알 수 없는 존재를 목격하며 극의 위기를 고조시키는 주인공 ‘로라’ 역에는 영화 '헤라클레스 : 레전드 비긴즈', 드라마 [바이킹스], 넷플릭스 시리즈 [라 레볼리쉬옹] 등에 출연해 다채로운 역할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배우 가이아 와이즈가 발탁되어 또 한 번 한계 없는 연기력을 선보인다.
특히 2021년 공포 영화 '이스케이프 큐브'의 주연을 맡아 뉴욕 시티 호러 필름 페스티벌, 프릭 쇼 호러 필름 페스티벌, 필름퀘스트, 부에노스 아이레스 로호 상그레 영화제 등 유수 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한 가이아 와이즈는 이번 '벙커 게임'에서 미지의 공포를 마주하는 인물의 심리를 탁월하게 표현해 극의 몰입을 높인다.
여기에 ‘로라’의 사촌이자 롤플레잉 게임의 참가자로 참여한 ‘해리’ 역에는 최근 맷 데이먼과 벤 애플렉이 공동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가 된 범죄 수사극 [시티 온 어 힐]의 주역, 배우 마크 라이더가 이름을 올려 믿고 보는 작품을 완성했다.
영화 '천국에서의 5분간'에서 리암 니슨의 아역으로 출연하며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은 마크 라이더는 이후 리들리 스콧 감독의 '로빈 후드', 미국 장수 시리즈 [로앤오더]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다진 바 있어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연기력에 대한 신뢰를 더한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피와 죽음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색감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벙커에 갇힌 롤플레잉 게임 스태프들을 고스란히 담아낸 눈동자는 어딘지 모를 섬뜩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알 수 없는 존재에 의해 강제로 죽음의 게임에 참가하게 된 인물들의 절망적인 상황을 암시하며 영화에 대한 흥미를 끌어올린다.
여기에 “이 게임의 엔딩은 죽음뿐! 살고 싶다면 탈출하라!”는 카피가 더해져 생사를 걸고 펼쳐질 소름 끼치는 게임의 룰을 드러내며 죽음의 공포를 직면하는 극중 인물들이 맞이할 엔딩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벙커라는 한정된 공간에 갇힌 인물들이 펼치는 죽음의 게임으로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할 롤플레잉 공포 스릴러 '벙커 게임'은 3월 6일 개봉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R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