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산진구 전포동에 위치한 프라이빗한 감성의 일식 전문점 '감식'을 소개하고자 한다.
'감식'은 조리하기에 까다롭고 맛이 좋은 오꼬노미야끼를 손님들께 훌륭하게 대접하는 일식당이다.
오꼬노미야끼 전문점으로 손님들은 상 앞에 있는 대형 철판 위에서 오꼬노미야끼가 조리되는 과정을 바라보며 음식을 기다린다.
일부 업체에서는 이런 철판 쇼를 중심으로 한 영업 마케팅을 내세우기도 하지만, 이곳은 맛에 집중하여 손님들의 기다리는 지루한 시간을 채워주고자 조리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소스부터 수제 소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수제 레시피를 통해 신선한 재료와 함께 조리하기에 근사한 한 끼는 물론 조리 과정을 지켜보며 소소한 재미까지 더할 수 있다.
매장 내부 인테리어 역시 돋보이는데, 전반적인 그레이톤으로 톤 다운이 된 매장의 색채가 있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해주며, 감성적이면서도 세련되었기에 인스타 감성을 뽐내기에도 매우 좋다.
맛은 물론 손님을 위한 서비스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까지 갖추었음에도 가성비가 좋은 매장으로 친절한 사장님과 직원들로 근사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아직 한 번도 방문해 보지 않았다면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