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024년에 우리나라와의 외교관계 수립을 기념하는 이탈리아, 카타르, 오만 등 3개국 및 에너지협력 60주년을 기념하는 쿠웨이트에 지자체 공연단을 파견한다.
외교관계 수립 기념 지자체 공연단 파견은 2012년부터 이루어져왔으며, 공모로 선발된 공연단에 대해 외교부와 해당 지자체가 공동으로 예산을 지원한다.
외교부?지자체 협업을 통한 공연단 해외 파견은 ?수교 기념 국가에서 우리 문화예술을 소개하는 한편, ?지자체 공연단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와 ?지자체 차원의 해외 교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우리 공공외교의 외연을 확장해 나가는 성과가 기대된다.
예를 들어, 2023년 한국-독일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외교부와 인천시가 협력하여 인천시립무용단을 파견했고, 동 계기에 인천시-프랑크푸르트시 간 자매 결연 체결이 이루어진 바 있다.
한편, 외교부는 지자체 공연단 외에도 수교 기념 국가에 우리 민간 예술 단체를 파견한다.
민간 예술 단체 파견 대상국은 네팔, 케냐, 레소토, 그레나다, 인도네시아, 러시아, 이라크다.
1월 1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중이며, 상세 공모 정보는 외교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 게재된 ‘2024년 수교 및 주요외교계기 기념사업 공연예술단체 해외 파견 공모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