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산 기장군 일광읍 신도시에 위치한 다이어트 & 샐러드 맛집 "봄풀" 을 소개하고자 한다.

"봄풀" 은 순우리말로 봄에 새로 돋아나는 부드러운 풀이라고 하며, 산지직송 채소와 스마트팜에서 수경재배로 수확한 신선한 채소로 직접 주방에서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만들어 자판기로 24시간 무인 판매하는 동네 작은 가게이다.

가게는 작으나 샐러드와 샌드위치 제품에 진심인 사장님 1인이 운영하는데, 가족 중 한명이 샐러드를 굉장히 좋아하고 자주 먹어 평소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가족에게 만들어 준다는 마음으로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선한 제품을 위해 자판기에서 3일이 지난 음식은 판매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재료 자체의 신선도가 높은 만큼 3일이 지나도 음식 퀄리티가 변하지 않지만 샐러드 가게 사장님이 스스로 정한 고객과의 약속이라고 한다.

샐러드에서 가장 중요한 신선도를 1순위로 생각하는 "봄풀" 은 비록 판매는 자판기로 하지만, 내 가족의 건강을 위해 만들어 주는 정성스러운 샐러드 & 샌드위치를 판매하는 가게로 보여진다.

봄풀의 제품을 들여다보니, 일반적으로 샐러드에 들어가는 양상추, 로메인 이외 10여가지의 엽채류가 들어간다. 그리고 귀리, 병아리콩, 렌틸콩 3종류의 곡류도 들어가 있어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메뉴 구성이 알차다.

거기에 통올리브, 견과류, 크랜베리, 방울토마토, 삶은계란까지 다른 샐러드가게와 비교할 때 기본 구성으로는 어디에 견줘도 나쁘지 않다.

또한 이 구성에 이 가격이면 양도 많고 가성비 또한 갖춰져 있어 요즘같은 불경기에 한 끼 식사 대용으로 부족함 없이 배부르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샐러드라 할 수 있겠다.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있거나 식단 조절이 필요해 채소를 섭취해야 하는 이들에게 특히 적극 추천한다.

‘자판기24’라는 어플로도 구매가 가능해서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현재 새벽 배송으로 정기 배송도 가능하며, 단체주문 또한 가능하다고 하니 한번 이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