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18일, ‘자전거 사진·영상(UCC) 공모전’ 심사 결과, 17점(대상 2점, 최우수 2점, 우수 2점, 장려 11점)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자전거를 가까이! 안전하게! 즐겁게!”라는 주제로 ①사진, ②영상 총 2개 부문으로 나누어 10월 4일부터 11월 10일까지(38일간) 진행됐으며, 총 611점(사진 555점, 영상 56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특히 영상 부문은 일상 속에서 노래, 블럭, 상황극, 그림, 스톱모션 기법 등을 활용하여 독특하고 재치 있는 연출방식으로 전 연령대에 자전거 5대 안전수칙을 쉽게 전달하기 위한 재치있는 작품들이 다수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은 사진, 영상, 자전거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여 주제와의 부합성, 활용 가능성, 작품성 등을 2차에 걸쳐 심사했으며, ‘소통 24를 통해 표절 및 타 공모전 중복수상에 대한 공개검증을 거쳐 총 17점(사진 9점, 영상 8점)의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사진부문 ▲대상(1점)은 정태섭 씨의 ‘여행’, ▲ 최우수상(1점)은 이정섭 씨의 ‘달려라 꼬마자전거’, ▲우수상(1점)은 이재용 씨의 ‘자전거 지구별 여행’, ▲ 장려상(6점)은 이정희 씨의 ‘아빠랑 함께하는 가을 코스모스길 라이딩은 즐거워요’ 등이며, 영상부문 ▲ 대상(1점)은 애니파파팀의 ‘두발로 누리는 두 바퀴의 행복’, ▲ 최우수상(1점)은 오상우 씨의 ‘자전거를 그려볼 거에요 참 쉽죠?’, ▲ 우수상(1점)은 다양한 시각팀의 ‘안전한 자전거 라이딩’, ▲장려상(5점)은 인픽셔스팀의 ‘자전거단속반’ 등이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사진들은 지자체 순회전시와 함께 2024년 달력으로 제작하여 자전거 이용 캠페인 시 배포하고, 영상작품은 자전거안전교육 등 정책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자전거 사진·영상(UCC) 공모전’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수상작은 ‘행정안전부 누리집’과 ‘자전거 행복나눔 누리집’을 통해 국민 누구나 자전거 안전교육·홍보자료 등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안승대 지방행정국장은 “자전거는 레저스포츠뿐만 아니라 자연을 즐기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최고의 이동수단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에 대해 국민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일상에 가까이 다가가는 자전거 정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