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12월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사랑의 열매를 전달받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는 매서운 한파 및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대한 우리 사회의 기부·나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349억원 모금을 목표로,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 열매 전달 후 이어진 환담에서, 한 총리는 “정부는 최근 겨울철 대비 복지 위기기구 등 지원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지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같은 민간의 역할도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의 온기로 희망의 불빛을 지속적으로 밝혀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이 절실한 분들에 대한 지원의 손길이 적시에 잘 닿을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공동모금회에 당부했다.
이어, “정부도 기부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기부자 우대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지난 1일 시작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많은 국민들이 가치있는 기부와 나눔에 동참하여, 같이 상생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국무조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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