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지역에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장년과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민간기업, 청년마을, 공공기관 등과 연계하여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재도전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행정안전부는 12월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재도전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공주, 영덕 등 12개 지역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17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례가 공유된다.
17개 프로그램은 ?청년마을 연계 중장년 지역살이 재도전 지원(2개), ?지역단체 연계 청년, 중장년 등 생애주기 재도전 지원(13개), ?지자체 연계 맞춤 사업 및 행사 지원(2개) 등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생활인구 유입과 세대와 지역을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행정안전부는 17개 프로그램에 대한 전문가와 참가자 평가 등을 통해 우수 기관 5곳을 선정하여,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그간 재도전 및 지역 활력 지원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대통령표창 1점, 국무총리표창 2점,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5점을 수여한다.
임철언 균형발전지원국장은 “올해 추진된 재도전프로젝트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등 지역을 연결하고, 청년과 중장년 등 세대를 연결함으로써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며, “지역의 활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민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