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현)는 11월 22일'새만금 수변도시 생활인프라 조성방안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용역은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기업입주 수요를 고려하여 입주(예정)기업 종사자와 입주민의 초기 생활불편 해소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공공시설, 문화?체육시설 등 생활인프라(생활기반시설) 도입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8월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생활인프라를 우선공급시설, 공동공급시설, 특별공급시설로 구분한 후 수변도시의 연도별 유입 인구수를 추정하고 단계별로 로드맵(이행안)을 수립했다.
특히, 이차전지 기업입주 활성화로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예상됨에 따라 이들을 수변도시로 유인할 수 있는 편의시설 도입 등 차별화된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수변도시 유입인구는 최근 새만금산업단지 입주기업 증가로 인해 기존 계획 대비 1만 5천여 명이 증가한 4만여 명으로 예측됐다.
참석자들은 2027년 본격 입주에 맞춰 차질 없는 공공시설 설치 등을 위해서는 관할 행정구역 결정이 시급함을 공감했으며, 행정구역 결정이 지연될 경우를 대비한 임시시설 건설방안 등도 논의했다.
새만금개발청 윤순희 차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현재 조성중인 스마트 수변도시에 생활인프라 적기 조성방안을 마련하고, 새만금만의 차별화와 경쟁력을 높여 초기 분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새만금개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