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KISA’)은 한국주택협회 및 대한주택건설협회와 함께 11월10일, 판교 기업지원허브(메타버스허브 첨단공연장)에서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건설 시행사 및 시공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IoT 보안 인증제도 설명회(이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사업 시행사 및 시공사 등이 사업 기획, 설계, 시공 단계에서부터 보안인증을 받은 제품을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보안위협에 대한 걱정 없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적극행정을 통해 국내 주택 건설분야 대표 협단체인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가 공동 주관으로 참여하여 보다 많은 주택 건설 시행사와 시공사가 동참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보안 인증제품의 활용?확산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를 통해 ‘KISA-건설사’간 IoT 보안인증 제품 확산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제품 활용?확산에 민관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설명회에서 KISA는 IoT 보안 인증제도, IoT 보안 인증제품 확산 필요성 및 아파트 자율보안점검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신축 아파트 등에 IoT 보안 인증제품을 확산하고, 제도 사각지대인 기축 아파트 단지 등에는 ‘아파트 자율보안 점검’지원 사업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향후 과기정통부와 KISA는 향후 협회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IoT 보안 인증제도’및‘홈네트워크 보안’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국민들도 보안 인증제품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도록 전시회 개최, SNS를 통해 국민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과기정통부와 KISA는 향후 IoT 보안 인증제품의 확산뿐만 아니라 IoT 보안 인증제도 및 홈네트워크 보안 등과 관련된 건설사 등의 애로사항 해결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국내 민간 분야 사이버보안을 총괄하는 과기정통부 정창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국민의 일상생활과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디지털 융?복합이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과기정통부는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보안성이 내재된 디지털 생활환경 기반구축 및 사이버보안을 기반으로 디지털전환이 심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정책방안을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