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김수일)은 ‘교육생 사고 제로화’의 일환으로 ‘교육생 안전관리체계’를 개선했다. 다양한 연령층, 많은 교육생이 교육을 받고 있고 숙박도 하는 교육기관의 특수성으로 조그만 사고가 자칫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교육원은 올해 초부터 ‘안전한 교육원’을 목표로 교육원 내 발생할 수 있는 조그마한 안전사고라도 발생을 막겠다는 각오로 각 시설 등에 대한 꼼꼼한 사전 점검을 통해 발생요인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먼저 당초 두 군데인 숙박시설 비상 대피계단을 한 군데 추가로 설치, 총 세 군데 대피계단을 확보하여 숙박자들의 신속한 대피가 가능토록 했다. 관련규정상 비상계단 설치는 두 군데이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가로 설치한 것이다.
그리고 교육생 현장교육 중 심정지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를 위해 현장 교육차량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신규 비치하고 음식안전, 기상상황 등을 사전에 확인하도록 '현장교육지 사전 안전검검 강화 방안'을 수립하여 시행했다.
또한 교육원 누리집에 ‘안전생각함’을 신설하여 교육원 내 위협요인에 대해 고객인 교육생들의 시각에서 안전관리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
김수일 교육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원에서 생활하는데 발생할 수 있는 안전위협요인을 사전에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하여 교육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농림축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