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11월 9일 오후 홈플러스 영등포점(서울시 소재)을 방문하여 지난 11월 2일 발표한 ‘김장철 먹거리 가격안정 대책’ 등 수산물 물가안정 이행 대책 현장을 직접 챙길 계획이다.
정부는 민생과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범부처 특별물가안정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는 물가안정책임관인 박성훈 차관을 필두로 현장점검과 일일점검 2개 반으로 ‘물가안정대응반’을 구성하여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박 차관은 이번 현장에서 일반 소비자가 느끼는 수산물 물가와 명태 등 정부 비축물량 공급 상황을 살피는 동시에, 평소보다 가격이 높은 오징어·고등어와 젓갈, 양식수산물 등을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수산물 할인행사 추진 상황도 꼼꼼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박 차관은 현장에서 “지금 해양수산부의 최대 현안은 첫째도, 둘째도 민생과 물가 안정”이라며, “수산물 물가안정책임관으로서 정부의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직접 발로 뛰며 소비자가 체감하는 성과를 확실하게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이미 해양수산부는 △정부비축 천일염을 시중 가격 대비 1/3인 수준(1만 원/10㎏ 기준)으로 최대 1만 톤 방출, △11월 수산물 할인행사(최대 60%, 11. 2.~26.)를 추진하는 등 김장철 먹거리 가격안정 대책을 추진 중이며, 이 외에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할인 발행, △고등어 할당관세(관세 10→0%) 1만 톤 시행(11. 6.~) 등 전방위적인 수산물 물가안정 및 소비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