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가 2023 시즌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서 시즌 5승을 달성하며 ‘페넌트 레이스’ 1위를 확정 지었다.
2일부터 5일까지 경북 구미 소재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진행된 ‘골프존-도레이 오픈’에는 CJ 소속 선수 4명이 출전했다. 정찬민(24)과 김민규(22), 이재경(24), 최승빈(22)이 나섰다.
이 중 정찬민이 강경남(40.대선주조)과 연장 2차례 접전 끝에 지난 5월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이후 시즌 2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CJ는 2023 시즌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서 ‘우리금융 챔피언십’의 임성재(25),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이재경,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최승빈,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존-도레이 오픈’ 정찬민까지 총 5승을 거두게 됐다.
또한 CJ는 정찬민의 우승으로 총 40,856.22포인트로 구단 랭킹 1위를 기록하며 페넌트 레이스 1위를 확정 지었다.
2위 하나금융그룹은 현재 35,969.38포인트로 구단 랭킹 2위에 자리하고 있다. CJ와 하나금융그룹과의 포인트 차는 4,886.84포인트다. 이번주 개막하는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업십’에 함정우(29), 한승수(37), 박은신(33)까지 총 3명이 출전하는 하나금융그룹은 소속 선수들이 1, 2, 3위에 차례로 자리해도 최대 2,210포인트까지만 획득이 가능해 CJ를 역전할 수 없다.
현재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순위 3위는 우리금융그룹이고 금강주택과 우성종합건설이 각각 4위와 5위에 자리했다.
한편 2023 시즌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종료 후 플레이오픈 ‘영소사이어티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THE FINAL with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이하 더 파이널)’를 개최한다.
‘영소사이어티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THE FINAL with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은 19일 제주 서귀포시 소재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다.
더 파이널은 구단 소속 선수들이 출전해 1라운드 18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펼쳐지며 알바트로스를 기록하면 8점을 얻고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게 된다. 파를 적어내면 0점으로 점수가 없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처리된다.
각 구단들은 ‘구단 랭킹’ 별로 보너스 점수를 지급받는다. 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위믹스 구단 랭킹’ 1위는 19점, 2위는 17점, 3위는 15점, 4위는 13점, 5위는 11점, 6~8위는 8점, 9~11위는 5점, 12~14위는 3점, 15~17위는 2점을 부여받는다.
‘더 파이널’에서 1위를 기록한 팀이 대망의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최종 우승팀으로 선정된다.
‘영소사이어티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THE FINAL with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는 KPGA 코리안투어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2를 통해 생중계된다.
[보도자료출처: K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