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은 11월 7일 오후 3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업성장센터에 입주한 기업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입주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청취했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기존 판교 테크노밸리(’01~’15년, 경기도)와 연계하는 한편, 창업 및 성장기업 등 기업의 발전단계별 필요한 업무공간과 차등화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국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여 조성 중(’15~’24년)이다.
이날 입주기업 직원들은 단지 내 연결교량 개통지연으로 인한 교통불편 및 대중교통 취약, 작업차량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주거공간 부족에 따른 창업지원주택 추가 공급 등을 불편 및 애로사항으로 건의했고, 김 차관은 “연결교량은 11월 9일(목)부터 조기개통하기로 LH와 성남시간 합의하여 준비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입주기업의 통근버스 운행, 대중교통 노선확대, 교통단속 등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청년 창업자 및 입주기업 종사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주택을 설계·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입주기업과 면담을 마친 김 차관은 경부고속도로를 횡단하는 단지 내 연결교량 현장을 찾아 조기개통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하면서, “입주민·입주기업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기개통을 결정한 만큼 이용에 불편이 없고 안전에도 문제가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