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11월 2일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9회 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Top Dog’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는 ’0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폭발물 및 마약 탐지견 선발대회로 철도경찰대는 ’21년 제8회 처음 출전하여 폭발물 부분 최우수, 우수상을 수상했다.
금년에는 경찰특공대, 관세청, 육군, 공군, 주한미군 등 폭발물 탐지 분야에서 6개 기관 27개 팀, 마약탐지 분야에서 3개 기관 25팀 등 총 52개 팀이 참여했으며 경진대회는 제한시간 10분 이내 신속·정확하게 폭발물 및 마약 탐지하는 실력을 겨루는 대결로 진행됐다.
그 결과, 철도경찰대 탐지팀 남칠우 수사관(탐지견 폴리, 암컷, 말리노이즈)은 경진대회 참가팀 중 최고의 성적으로 입상한 팀에게 수여하는 Top Dog상을 수상했고, 탐지팀 김선언 수사관(탐지견 키키, 수컷, 말리노이즈)은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철도경찰대 도정석 대장은 “이번 탐지견 경진대회를 통해 철도경찰 탐지팀의 우수성을 알린 것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철도지역 내 여객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