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의 권재한(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상황부실장은 10월 31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축산 관련 생산자단체 협회장 등과 만나 럼피스킨병 긴급백신의 신속한 접종과 구제역 등 방역대책을 협의했고, 이에 생산자단체 등도 정부와 지자체의 긴급 방역조치에 적극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권 실장은 관련 생산자단체 협회장과 대한수의사회에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해 전액 국비지원으로 긴급백신을 수입한 만큼 현장에서 올바른 백신 접종요령에 따라 신속히 백신을 접종해 줄 것”을 당부했고, 이와 더불어 대한수의사회도 중수본과의 협의에 따라 지자체에서 접종지원을 요청하는 경우 소속 수의사들을 통해 긴급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구제역 방역대책 추진과 관련하여 개체별 철저한 백신접종을 실시하여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접종 유무를 확인하고, 발생 우려가 높은 밀집 사육지역, 접경지역, 과거 발생지역 등은 협회에서 농가를 대상으로 차단방역 요령 교육?홍보를 실시하는 등 특별 방역관리”를 당부했다.
끝으로 권 실장은 “소 사육농가는 럼피스킨병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농가 내?외부 흡혈곤충 방제, 농장 출입 사람?차량 통제 및 소독 등 차단방역 수칙 준수”와 함께 “협회에서는 소고기와 우유 등 우리 축산물을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보도자료출처: 농림축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