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현영이 ‘유괴의 날’에 출격한다.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연출 박유영, 극본 김제영, 제작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 측은 10회 방송을 앞둔 18일, 주현영의 특별출연 소식을 알리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다양한 캐릭터로 변화무쌍한 매력을 선보인 ‘부캐 부자’ 주현영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지난 방송에서 김명준(윤계상 분)은 최원장 자택 CCTV 영상 속 서혜은(김신록 분)을 보고 혼돈에 빠졌고, 최로희(유나 분)는 제이든(강영석 분)과 최호영(김동원 분)에게 붙잡혀 러시아로 떠나게 될 위기에 놓였다.
한편, 최원장의 연구 기록을 발견한 박상윤(박성훈 분)은 서혜은에 대한 의구심을 떨치지 못했다. 이에 박철원(김상호 분)과 만나게 해 대화 감청도 시도해 봤지만, 여전히 그의 실체는 미스터리했다.
이처럼 예측할 수 없는 충격과 반전, 거듭되는 위기와 역습에 시청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MZ 대세’ 주현영이 특별출연으로 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동그란 안경 너머로 무심한 듯 시크한 눈빛을 장착한 그의 변신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반면, 극 중 제이든을 새초롬하게 올려다보며 눈치를 살피는 능청스러운 표정도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최박사의 연구 자료가 그 펜던트에 담겨있다?”라는 제이든의 목소리에 이어 “맞네요, USB”라고 결정적 정보를 제공한 그가 어떤 역할을 선보일지 궁금해진다.
‘유괴의 날’ 제작진은 “주현영은 특유의 위트와 센스가 돋보이는 연기로 극의 분위기를 환기하는 동시에, 후반부 전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정보를 전달할 것”이라며 “짧지만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낼 주현영의 특별출연 그 이상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 10회는 오늘(18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보도자료출처: R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