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9월 20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부내 이행반(T/F) 제3차 회의를 정병원 차관보 주재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상반기 2차례 부내회의(2.3, 4.27)와 범부처 실무회의(6.27)에 이은 것으로서,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부처?기관에서 제출하여 검토 중인 인태 전략 9대 중점 추진과제별 세부 이행계획 수립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보완 방안을 논의했다.
정 차관보는 인도-태평양 지역은 한반도와 동북아를 넘어서는 우리의 확장된 외교 공간으로서, 인태 전략의 이행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국제사회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책임 외교’와 ‘기여 외교’를 보여주는 징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외교부는 금년 말 인태 전략 발표 1주년 계기 범정부 차원의 인태전략 세부 이행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며, 각 정부 부처?기관별 의견을 수렴하면서 분야별 협력 과제를 모색하는 가운데, 주요 관계국들과도 소통해나가면서 인태 전략의 내실 있는 이행을 도모해나갈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