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이라고 소문난 집에는 인정받는 이유가 있다.
맛도 맛이지만, 정직한 운영 그리고 넓은 인심이 함께 해야만 진정한 맛집이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인천 서구 원당동에 있는 맛집 '하나레'를 소개한다.
'하나레'는 한국의 불고기에 영향을 받았다. 메이지 유신 이전에는 불교의 음식 문화가 국민의 식생활에까지 영향을 주게 되어 네발 달린 짐승은 더럽다는 생각이 일반 국민에게 널리 퍼져 있었고 기아가 발생해도 고기를 먹지 않을 정도로 생선과 쌀을 주식으로 하였다.
하지만 메이지 이후 한국의 불고기 문화가 일본에 건너가 지금처럼 식탁에서 직접 구워먹는 형태의 식습관이 생겼다.
너비아니/불고기가 1945년 전에 '통찬구이'라는 음식으로 전해졌다. 이후 재일 교포들이 일본에서 식당을 하면서 야키니쿠를 팔기 시작하였다. 기존 양념에 재워먹던 광양식 불고기의 양념이 일본에서 상업화하여 '타레'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어 가정에서도 불고기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야키니쿠는 한국의 고기구이 문화가 일본에 전파하여 일본에서 부르는 단어로, 일반적으로 식탁에서 즉석으로 고기를 구워먹는 요리 전반을 말한다.
이곳은 신선한 재료를 매일매일 손질하며 음식을 절대 재활용하지 않는다.
또한, 고기와 함께 먹기 좋은 하이볼이 있다.
서비스는 물론이며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조리하는 메뉴들로 손님들의 마음과 입을 모두 사로잡는 '하나레'.
기본에 충실한 맛있는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방문하길 추천한다.
주소: 인천 서구 청라대로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