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6월 5일(월)부터 7월 17일(월)까지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의 지진·지진해일·화산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 '2023년 기상청 지진·지진해일·화산 전래동화 그림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온라인 지진과학관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전래동화로 알아보는 지진·지진해일·화산 이야기’로, 3편의 전래동화 '흥부전(제비가 흥부를 구할 수 있었던 이유는?)', '토끼와 거북이(달리기 대회에선 무슨 일이 있었을까?)', '심청전(심청이와 뱃사람 모두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영상을 시청하고 감상문을 그림일기로 작성하여 공모하면 된다. 전래동화는 유튜브 ‘기상청 지진화산’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1), 최우수상(2), 우수상(3)으로 시상하며, 심사는 유아부와 초등부로 나눠 진행된다. 수상작은 8월 4일(금) 온라인 지진과학관에 발표되며, 지진안전주간(9월 중)에 온라인 지진과학관 및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지진화산아일랜드에 공개될 예정이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예고 없는 지진·지진해일·화산 재해는 특정인만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재난입니다.”라며, “이번 공모전이 아이들도 지진·지진해일·화산을 이해하고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