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4월 14일에 경남 마산 소재 한국수산업경영인경상남도연합회에서 개최된 ‘경남권역 수산정책 방향 생산자단체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가 주최하여 일본 원전 오염수 방출 등 수산업계가 직면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 경상남도연합, 한국자율관리어업 경상남도연합 등 경남권역 생산자 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송 차관은 경남지역 수산업계가 당면한 현안과 건의사항을 듣고 참석자들과 해결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 했다.
한편,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는 이번 경남권역 생산자단체 간담회를 시작으로 제주, 전남 등 다른 지역에서도 간담회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송 차관은 이 자리에서 “수산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이 녹록지 않다”라고 하면서도, “정부와 수산업계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간다면 대내외적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