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위원장 신왕건)?는 3월 23일 제4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KB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총 11개사*의 정기주주총회 안건 중 사내이사 등 임원 선임, 정관 변경, 이사 보수한도 등에 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KB금융지주]
KB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3.24.) 안건 중 대표이사의 자격 기준을 과다하게 제한할 우려가 있는 정관 변경의 건에 ‘반대’하고,
사외이사 임경종 선임의 건에 대해 노동조합 추천 임원의 선임이 전체 주주 가치 제고로 이어질지 의문이 있다는 등 이유로 ‘반대’했으며, 그 외 안건은 모두 ‘찬성’ 결정했다.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3.24.) 안건 중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정찬형 선임의 건에 대해 감시의무 소홀을 이유로 ‘반대’하고,
사외이사 지성배 선임의 건에 대해서 이해관계 충돌 우려를 이유로 ‘반대’했으며, 그 외 안건은 모두 ‘찬성’ 결정했다.
[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3.24.) 안건 중 사외이사 김홍진·허윤·이정원·양동훈 각 선임의 건 및 감사위원 허윤 선임의 건에 대해 감시의무 소홀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그 외 안건은 모두 ‘찬성’ 결정했다.
[케이씨씨글라스]
케이씨씨글라스 정기 주주총회(3.24.) 안건 중 이사 보수 한도가 과다하여 ‘반대’하고, 그 외 안건은 모두 ‘찬성’ 결정했다.
[KT&G]
KT&G 정기 주주총회(3.28.) 안건 중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에 부합하는 주당 5,000원 배당안에 ‘찬성’하고, 평가보상위원회 설치 등을 정관으로 정하는 건에 대해서는 위원회의 탄력적 운영을 위해 ‘반대’했다.
자기주식소각 결정을 주주총회의 권한으로 하는 건에 대해 주주제안 남용 우려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이와 관련된 자기주식 소각 및 취득의 건도 함께 ‘반대’했다.
사외이사 증원 관련 건에 대해서는 이사회 운영의 효율성 등을 이유로 8명 증원안 대신 현원 6명 유지안에 ‘찬성’했고, 이와 연계된 안건으로서 사외이사 2명 선임 건이 상정될 경우(현원 6명 유지안 채택시)에는 김명철·고윤성 후보에게 각 1/2씩 집중투표하고, 사외이사 4명 선임 건이 상정될 경우(8명 증원안 채택시)에는 김명철·고윤성·임일순 후보에게 각 1/3씩 집중투표하기로 결정했다.
감사위원 선임 건에 대해 김명철·고윤성 선임에 ‘찬성’하고, 그 외 재무제표 승인, 분기배당 신설과 그 부칙, 이사보수한도는 각‘찬성’했으며, 나머지 안건은 모두 ‘반대’ 결정했다.
[팬오션]
팬오션 정기 주주총회(3.29.) 안건 중 이사 보수 한도가 과다하여 ‘반대’하고, 그 외 안건은 모두 ‘찬성’ 결정했다.
[롯데케미칼, 에이치엘홀딩스, 에이치엘만도, 하이트진로, SK텔레콤]
롯데케미칼(3.29), 에이치엘홀딩스(3.28), 에이치엘만도(3.24), 하이트진로(3.24), SK텔레콤(3.28)의 정기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서는 회사측 제안에 모두 ‘찬성’ 결정했다.
[보도자료출처: 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