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각종 매체를 통해서도 길거리를 거닐다가도 공방이라는 말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공방이라는 말은 조선 시대의 육방 중 하나로 토목, 건축, 공예 등의 일을 담당하던 것이었으나, 오늘날에는 장인(~공)들의 작업실을 의미하고 있다. 미술, 목공예, 가죽, 도기 심지어 프라모델까지 그 종류도 참으로 다양하다.
아무래도 장인의 작업실이라는 말처럼 일반사람들에게는 왠지 모를 벽으로 느껴지기도 하지만, 사실 그렇게 겁을 낼 필요도 없거니와 생각보다 일반사람들에게도 많이 개방되어 공방을 찾아 전문기술을 배우거나 내 손으로 직접 무엇인가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활동을 하는 사람들도 우리 주변에 적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그중 대전 중구 문화동에는 전문 유리 공예를 배울 수 있는 공방 "스튜디오 오름"이 있다.
이곳에서는 대전예술고등학교 스테인드글라스 수업 지도강사님에게 전문적이고 처계적으로 유리 공예를 배워볼 수 있으며, 나만의 유리 공예품을 만들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취급하는 유리의 종류도 매우 다양하여 취향에 맞게 나만의 공예품을 만들기에 좋다.
한국유리공예협회소속 유리공예지도사 취득, 전문 자격증반을 운영중이니 진지하게 관심이 있는 수강생들이 많은 방문을 하고 있다.
또한 유리로 프로젝트를 진행(유리공예작가 그룹전)하고 있어 5.1일~7일 연신내 공간루트 갤러리에서 유리로 2회 전시회 진행가 열리게 된다.
주 52시간 제의 시행과 더불어 많은 사람이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요즘이지만 아직도 누군가는 빡빡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마음의 여유가 없을수록 심신안정을 위한 개인 활동은 정말 중요하다. 또한, 비교적 여유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무료함을 달래줄 특별한 무엇인가는 반드시 필요하다. 오늘 이곳 "스튜디오 오름"에서 무료한 삶을 달래거나, 빡빡한 일상 속에서 나를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
주소:대전 중구 문화동 311-46
영업시간:월~일 10:00 - 19:00
예약문의: 0507-1303-0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