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잔치나 경사가 있을 때 여러 음식을 만들어 즐겼다.
이 중 특히 이름조차도 "잔치국수"인 국수는 빠질 수 없는 잔칫상 메뉴였다.
삶아 건진 국수에 맑은 장국을 부어 내는 국수요리는 지금이야 쉽게 볼 수 있지만, 예전엔 쉽게 맛보기 힘든 귀한 음식이었다고 한다. 국수가 잔칫집의 대표 음식이 된 것은 긴 면발이 '장수'의 뜻을 담고 있다는 믿음에서 비롯되었고 당시 귀한 밀가루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정든면'이다.
이 곳은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있는 곳으로 모든 국수는 매장에서 주문과 동시에 바로 자가제면한 생면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육수부터 김치까지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제공되기에 다른 매장들보다도 맛이 좋다.
고기국수를 드시고 육수에 밥을 말아드시면 (밥 무료) 정성과 든든함을 분명하게 느끼실 수 있어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계절메뉴가 있어 이색적인 메뉴를 경험할 수 있어 언제든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추운 겨울철 뜨끈한 국물이 생각이 난다면'정든면'을 방문해서 따뜻한 한 끼를 먹어도 좋을 것 같다.
주소 : 부산 수영구 남천동 9-11
영업시간:11:3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라스트오더 21:30
예약문의 :0507-1331-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