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0일 청와대 개방과 함께 북악산 등산로가 54년 만에 완전 개방됐다. 청와대와 북악산이 연계된 신규 개방 구간은 백악정과 청와대 전망대 등 주요 지점에서 청와대를 비롯해 서울 시내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칠궁 뒷길, 춘추관 옆길, 금융연수원 인근 등 3곳에서 출발할 수 있는 북악산 등산로 신규 개방 구간은 ‘등린이’도 쉽게 오를 수 있을 만큼 왕복 1시간 내외의 초보 코스로 손꼽힌다. 별도 예약 없이 화요일을 제외한 평일·주말에 등산이 가능하되 마지막 입산 시간과 출입 시간이 계절별로 다르다.
신선한 바람이 부는 10월, 눈부신 가을 절경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북악산 등산로 신규 개방 구간을 소개한다.
[보도자료출처: 정책브리핑]